24년 하반기부터는 현재 알뜰교통카드가 K패스(대중교통비 환급사업)로 대체가 되며 월 최대 60회까지 이용금액의 20~53%을 환급 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으로 신규 추진됩니다.
알뜰교통카드보다 사용이 간편하고 할인 지원규모가 더 확대되어 현재 제도에서 많은 개선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 핵심이며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비 환급사업 K-패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K패스란?
한달에 최소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원대상(연령, 저소득층 등)에 따라 이용금액을 할인해주는 정부 지원사업입니다.
K패스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함에 따라 횟수에 비례하여 요금 할인금액 만큼 적립되어 다음달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 사용방법
현재 운영중인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앱을 설치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할 때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휴대폰의 어플을 이용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어르신이나 IT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는데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K패스가 도입되면 사전에 입력하는 과정이 필요없이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방법대로 사용하면 이용금액 기준으로 일정비율을 적립함으로써 더 쉽고 편하게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K패스 적립금
일반(나이, 소득 구분없이)은 사용금액의 20%, 청년(19~34세)는 30%, 저소득층은 53%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으로 따지면 일반은 216,000원, 청년은 324,000원, 저소득층은 576,000원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 적립조건
최소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적립이 가능하며 최대 60회 사용까지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예) 일반 기준 한달 21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월 6,300원 할인
K패스 환급방식
후불카드(신용카드)의 경우 할인금액 만큼 차감되어 청구가 되며 선불카드(체크카드)는 다음달에 할인금액 만큼 충전되는 방식으로 환급이 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