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 등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받는 방법, 혜택 알아보기

여름철 태풍이나 장마 등으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하게 되면 침수, 매몰로 인해 가전제품 고장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정부와 가전제품 제조사에서 신속한 일상의 복귀를 위해 무상 가전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자연재해로 인한 가전제품 고장 시 무상수리 받는 방법, 제조사, 무상수리 혜택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사업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사업은 정부와 가전제품 제조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2021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원사업입니다.

태풍이나 호우 등으로 냉장고나 세탁기 등 중요 가전제품이 고장 나게 되면 기본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무상수리 지원을 통해 일상으로 복귀에 도움을 주는 아주 유용한 지원사업입니다.

지원지역

대규모 자연재난이 발생되면 특별재난지역을 대통령이 선포(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4조 제1항)가 되고 해당 지역에 3사(LG, 삼성, 위니아)가 합동무상수리팀을 꾸려 운영을 하게 됩니다.

합동무상수리팀이 운영되지 않아도 기존과 동일하게 고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 무상수리 참여 제조사

현재 참여하고 있는 제조사는 삼성전자(1588-3366), LG전자(1544-7777), 위니아(1588-9588)에서 무상수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전은 3사에서 많이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혜택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합동무상수리팀 운영 여부는 피해 지역별로 다르며 해당 제조사의 고객센터에 문의를 통해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제조사고객센터 번호
삼성전자1588-3366
LG전자1544-7777
위니아1588-9588

운영시간

평일 오전9시 ~ 오후6시, 토요일은 오전9시 ~ 오후1시까지 운영이 됩니다.
(공휴일 및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가전제품 무상수리 혜택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 유형에 상관없이 무상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적인 점검 및 수리는 무상으로 제공이 되며 모터, 인버터 등 일부 핵심 부품의 경우는 유상(부품값 50~100%)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 무상수리 받는 방법

합동무상수리팀이 운영이 되는 지역의 경우 수리할 가전제품을 가지고 합동무상수리팀을 방문하여 수리를 받으면 되며, 냉장고나 세탁기 등 가전제품 특성상 부피가 크고 무거운 대형 가전의 경우 합동무상수리팀에게 요청하면 서비스 직원이 해당 주택을 직접 방문하여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합동무상수리팀이 운영되지 않는 지역의 경우 인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으면 됩니다.

자연재해 발생시 가전제품 무상수리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